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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대 슈퍼맨' 혹평 속에서도 200만 관객 눈앞

개봉 전 외신의 혹평으로 흥행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배트맨 대 슈퍼맨'이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스틸컷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이 외신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지난 3일까지 누적 관객 199만 12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개봉 전 외신들로부터 '기대에 못 미친다'는 혹평을 받았지만,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12일 만에 200만 관객 동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인 '슈퍼맨'과 '배트맨'이 한 영화에 등장한다는 기대감이 외신의 혹평을 이기고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불러모았다는 분석이다.

 

한편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뒤를 이어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와 오달수 주연의 '대배우'가 박스오피스 2위와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