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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햄스터 위해 마지막 여행 떠나는 가족 (사진 5장)

한 가족이 생이 얼마 남지 않은 햄스터를 위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여행을 떠나는 훈훈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Instagram '@poppy.and.pippin'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을 위해 버킷리스트 여행을 떠나는 가족이 있다. 

 

지난 28일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미국 시카고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 시한부 판정을 받은 햄스터를 위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여행을 떠나는 훈훈한 이야기에 대해 보도했다.

 

2살 된 햄스터 '로빈 윌리암즈'와 행복하게 살던 가족들은 어느 날 우연히 찾은 병원에서 로빈의 복부에 암이 자리잡고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로빈의 가족들은 갑작스런 소식에 슬픔에 빠졌지만 녀석의 남은 생을 위해 마지막으로 행복한 추억을 남겨주기로 결심했다. 

 


Instagram '@poppy.and.pippin' 

 

이에 가족들은 로빈과 함께 시카고 맛집에서 핫도그 먹기, 로빈과 함께 멋진 셀카 찍기 등 귀여운 계획을 세웠다.

 

현재 로빈은 여러 리스트 중 시카고 미술관 방문, 시카고 강에서 석양 바라보기 등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긴 상태다. 

 

로빈의 가족들은 "로빈은 우리 가족의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로빈이 언제 눈을 감을지 모르지만 최대한 행복하게 떠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Instagram '@poppy.and.pipp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