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고독을 느낄 수 있는 ‘외딴 섬’
아이슬란드 남부의 섬 베스트만 제도 인근의 외딴 섬에 달랑 집 한 채가 건립돼 눈길을 끈다. 사실 무인도에 가까운 섬이지만, 이곳에 있는 집에는 사우나 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Via Bored Panda
아이슬란드 남부의 섬 베스트만 제도 인근의 외딴 섬에 달랑 집 한 채가 건립돼 눈길을 끈다.
화산성 군도의 작은 섬은 엘리오애(Ellioae)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 섬에는 집 한채가 서 있는데 이곳에 유일한 건물로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실 무인도에 가까운 버려진 섬이지만, 이곳에 있는 집에는 사우나 시설까지 갖춰져 있다고 한다. 이곳 엘리오애 섬에는 300여년 전 5가구가 이주해 실제로 살았는데 모두 떠나면서 무인도가 됐다.
그런데 아이슬란드의 사냥 협회가 1953년에 이곳을 인수해 사냥꾼들을 위한 '멤버십 하우스'로 꾸민 것.
안타깝게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지만, 아이슬란드 사냥 협회 회원이 되면 가능하다고 한다. 완전한 절대 고독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이곳은 최고의 장소가 될 것이다.
이곳은 전기도 없고 전파도 잡히지 않아 TV와 휴대폰 등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Via Bored Panda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