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올해도 어김없이 '자유이용권' 가격 인상한 에버랜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의 가격이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오르는 가운데, 물가상승률보다 높게 오른다는 비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한국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놀이공원 '에버랜드 리조트'가 다시 한 번 이용가격을 조정한다.

 

지난 25일 에버랜드는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4월 1일부터 이용요금을 인상한다"면서 최대 4천원을 올리기로 했다. 

  

에버랜드 주간이용권 대인(성인) 요금은 기존 4만 8천원이었지만, 다음 달(4월) 1일부로 5만 2천원으로 변경된다.

 

청소년 요금과 어린이, 노인 요금도 함께 3천원씩 인상되고 연간회원권의 가격도 모두 10% 이상 오른다.

 

에버랜드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신규 콘텐츠 도입 및 인프라 개선으로 인해 요금을 인상한다"면서 "계절마다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버랜드는 작년과 재작년에도 이용권의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이번 인상된 요금도 '물가상승률'을 뛰어넘어서 적잖은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