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 배터리, 아이폰6s보다 2시간 더 오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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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4인치로 돌아온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SE'가 '아이폰6s'보다 월등한 배터리 능력을 자랑해 소비자들의 환호성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IT매체 맥루머스는 화면 밝기를 똑같이 한 상태에서 실험해보니 아이폰SE의 배터리가 더욱 오래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기종 모두 인터넷을 키고 실험했는데 아이폰SE는 10시간, 아이폰6s는 8시간가량 꺼지지 않았다.

이는 갤럭시S7보다도 3시간 가까이 오래 지속된 것이다. 

맥루머스는 아이폰SE가 화면 크기가 작아지고 명암비도 함께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3D 터치 기능이 제외되면서 배터리 소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폰SE는 배터리뿐 아니라 전체 성능에서도 아이폰6s에 버금가는 것으로 전해져 아이폰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