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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미니 롯데백화점' '엘큐브' 생긴다

젊은이들의 거리 홍대입구에 작은 롯데백화점 '엘큐브'가 들어와 트렌드에 민감한 10대와 20대를 제대로 저격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롯데백화점이 트렌드에 민감한 10대부터 20대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까.  

 

25일 롯데백화점은 홍대 입구에 지역 밀착 실속형 패션 전문 '편집매장'인 '엘큐브(el CUBE)'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엘큐브'는 젊은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꼼꼼하게 선별한 편집매장으로 롯데백화점이 직접 운영하는 콤팩트한 점포다.

 

홍대 입구에 들어선 엘큐브 매장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의 규모로 '라인 프렌즈' 등의 캐릭터숍, 화장품 편집숍과 '체리코코'등의 인기 온라인 쇼핑몰 등 총 21개 브랜드가 입점됐다.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딱 10시간만 운영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상권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전문점을 선보였다"면서 "엘큐브는 개성이 강한 젊은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엘큐브'는 연간 총 3,0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일본의 이세탄 백화점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