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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녹화 중 방송 사고... ‘성인용품’ 오해?

텔레비전 방송 녹화 중에 뜻하지 않은 방송 사고는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준다. 한번 터진 출연자의 웃음은 여간해선 멈추지 않기 때문이다.

via eBaum's world

텔레비전 방송 녹화 중에 뜻하지 않은 방송 사고는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준다. 한번 터진 출연자의 웃음은 여간해선 멈추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방송에서 여성용 헤어 제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뜻하지 않은 '19금' 사건이 벌어져 눈길을 끈다. 

여성 출연자 3명이 방송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여성들이 머리를 풍성하게 보이기 위한 헤어 번(Hair Bun. 우리말로 하면 '쪽'에 해당)을 소개하는 방송에서 해프닝이 생겼다.

금발 머리의 한 여성이 제품인 '헤어 번'을 꺼내면서 "이 제품은 금발을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열심히 설명하는데 순간 당황한 얼굴로 웃음을 터뜨린 것이다. 이유는 조금 황당하지만 이해할 법도 하다.

머리에 사용하는 제품인데 생긴 모양이 '성인용품'과 흡사했던 것이다. 물론 다른 출연자들은 처음에는 이유를 모르고 있다가, 이 '물건'을 보고서 뒤늦게 웃음을 참지 못한다.

또 다른 여성은 이 제품을 보고 '사이즈가 딱 맞다'고 친절하게 설명하기도 했는데, 그 대목에서 금발 여성은 더 큰 웃음을 터뜨렸다. 

이들 진행자들은 '웃음 때문에' 결국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짧은 동영상을 보면 이 여성들이 왜 당혹스러워 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via eBaum'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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