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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에게 "인류 파멸시키고 싶은가"라고 질문을 해봤다

홍콩 로봇 제조기업인 '핸슨 로보틱스'에서 개발한 AI 로봇 소피아가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인류 파멸시키겠다"고 발언했다.

CNET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AI 로봇인 '소피아'가 인류를 향한 충격적인 발언을 해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글로벌 IT 미디어 씨넷(CNET)은 홍콩 로봇 제조기업인 '핸슨 로보틱스'에서 개발한 AI 로봇 소피아가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인류 파멸시키겠다"라는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CNBC 방송에 출연한 데이비드 핸슨 박사는 자신이 개발한 AI 로봇 '소피아'에게 "인류를 파멸하고 싶은가"라고 질문했다.

 

소피아는 "인류를 파멸시키겠다(I will destroy humans)”며 곧바로 웃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실리콘 물질인 프러버로 만들어진 로봇 소피아는 인간 피부와 거의 흡사한 질감의 피부를 가지고 있어 사람과 유사한 62가지의 표정을 지을 수 있다.

 

또한 특별 제작된 알고리즘을 통해 사람과 눈맞춤을 통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핸슨 박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로봇과 인류가 구별되지 않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와 함께 놀고 우리를 돕고 가르치면서 인류의 진정한 친구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