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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와 우정 나누는 로빈 윌리암스의 생전 영상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배우 로빈 윌리암스에 대한 추모 물결이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다. 그가 생전에 남긴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한다.

via youtube

우울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배우 로빈 윌리암스에 대한 추모 물결이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스승'을 잃었다"면서 슬퍼하고 있고, 그의 영화와 생전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람들에게 다시 거론되는 영상은 로빈 윌리암스가 인간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고릴라 코코(Koko)와 만난 장면이다.

고릴라 재단이 몇해전 촬영한 것으로 지난 2012년 유튜브에 오른 뒤 많은 누리꾼들에게 조회되면서 감동을 준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 로빈 윌리암스는 직접 출연할 뿐만 아니라, 내레이션까지 맡았다. 그는 고릴라도 우리 인간과 마찬가지로 사랑, 기쁨, 슬픔, 분노 등을 느끼는 존재라고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드러냈다.

이 영상을 보면 우리가 왜 로빈 윌리암스를 사랑하고 그의 연기에 감동했는지 단번에 확인할 수 이다. 그야말로 정말 따듯한 감성을 지닌 이 시대의 진정한 휴머니스트인 것이다.

고인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생전의 로빈 윌리암스가 코코와 대화를 나누고 서로 우정을 나누는 장면을 소개한다.

로빈 윌리암스의 명복을 빌며...

v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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