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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인만 채용한 식당.. 주문은 ‘수화로’

캐나다 토론토에는 웨이터 전부를 청각 장애인으로 채용한 레스토랑이 문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곳은 주문을 수화로 해야 한다.

ⓒyoutube

캐나다 토론토에는 웨이터 전부를 청각 장애인으로 채용한 레스토랑이 문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캐나다 방송 CBC에 따르면 토론토에 새롭게 오픈한 레스토랑 사인(Signs)은 웨이터 전원이 청각 장애인으로 채용했다고 보도했다.

이곳 사장(Anjan Maikumar)은 "청각 장애인들은 무척 재능이 많은 사람들인데 이들을 채용해서 식당을 운영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레스토랑은 메뉴판부터 남다르다. 메뉴판에는 음식에 대한 설명은 기본이고 수화로 주문할 수 있게 그림을 그려놓은 것이다.

손님들은 주문을 할 때 청각 장애인 웨이터의 '지도'를 받고 수화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곳을 찾은 고객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오픈한 레스토랑인 탓에 손님들이 몰려들고 있다.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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