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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강아지는 할아버지를 결국 울렸다

63년 동안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한 할아버지가 부인이 세상을 떠난 뒤 작은 새끼 강아지를 가족으로 선물 받은 뒤 울음을 터뜨려 감동을 주고 있다.

ⓒyoutube

63년 동안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한 할아버지가 부인이 세상을 떠난 뒤 작은 새끼 강아지를 가족으로 선물 받은 뒤 울음을 터뜨려 감동을 주고 있다.

이 할아버지는 지난 7월 26일 자신의 부인을 떠나보내야 했다. 할머니는 갑자기 심각한 질병에 걸려 생을 마감한 것이다.

이에 할아버지는 63년 동안 함께 살아온 부인을 잃은 슬픔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잃은 슬픔이 더 큰 이유는 있었다. 사실 가족처럼 오랫동안 함께 지내온 반려견이 4개월 전에 질병으로 죽은 것이다.

이에 할아버지의 자식과 손자들은 새로운 가족으로 귀여운 반려견을 선물하게 된 것이다. 강아지 이름은 '스누피'라고 손녀가 직접 이름까지 지었는데 할아버지는 강아지를 품에 안고 설움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렸다.

사랑하는 사람과 반려견을 잃었지만, 삶은 계속 되어야 한다면서 가족들이 사랑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고 있다. 할아버지가 반려견 스누피와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누리꾼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이 동영상은 지난 5일 유튜브에 공개됐는데 현재까지 86만건 조회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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