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서 내놓은 6900원짜리 도시락 클라스
8일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혼자 밥을 먹는 1인고객을 위한 도시락 카페 '마스터키친'을 오픈했다.
via 롯데백화점
[인사이트] 정정화 기자 =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이 늘어남에 따라 백화점에서도 1인 고객을 위한 도시락 카페를 열어 눈길을 끈다.
8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반찬, 도시락 카페 '마스터키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스터키친'은 매장에서 반찬이나 도시락을 구입해 바 형태의 좌석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도시락카페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70여가지 반찬 중에서 5가지 반찬과 국, 밥을 입맛대로 골라 담는 '마키도시락'으로 가격은 6천 9백 원이다.
다양한 종류의 야채를 섭취할 수 있는 6천 원짜리 '쌈밥 도시락'도 건강을 생각하는 1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혼자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매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