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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절단한 강아지를 자식처럼 돌보는 고양이 부부 (사진)

부모에게 버림받은 강아지와 그를 지극 정성으로 키우는 고양이 부부의 사연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via JANDRITOO / Instagram

 

부모에게 버림받은 강아지와 그를 지극 정성으로 키우는 고양이 부부의 사연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The Dodo)는 버림받은 강아지를 자식처럼 돌보는 고양이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눈도 채 뜨지 못한 강아지 '니콜라스'는 그의 엄마로부터 한쪽 다리를 물어 뜯긴 채 버림받았다.

 

당시 니콜라스는 젖도 못 뗀 갓난아기에 불과했다.

 

하지만 가여운 니콜라스는 운이 좋게도 새로운 가족을 얻었다. 그 가족은 같은 집에 살던 고양이 부부였다.

  

via JANDRITOO / Instagram 

 

고양이 부부는 가여운 니콜라스를 거둬들였고 그를 진짜 자식처럼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다.

 

또 니콜라스가 그의 가족에게 학대를 당하지 않도록 그를 온몸으로 보호했다.

 

결국 니콜라스는 고양이 부부의 보살핌 속에 장성한 강아지가 됐고, 현재는 노쇠한 고양이 부부를 보살피는 든든한 아들이 됐다.

 

서로를 끔찍이 아끼는 고양이 부부와 강아지의 사연에 많은 이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사람들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이 가족의 사랑에 감동받았다"며 고양이 부부와 니콜라이에게 박수를 보냈다.

 

 

via JANDRITOO / Instagram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