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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까지…" 햄버거 가격 인상 되풀이된다

맥도날드에 이어 롯데리아가 '한우 불고기' 제품의 가격을 500원 인상을 단행하며 햄버거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via (좌) relyun_, (우) eun0__park / Instagram

 

올해도 햄버거 가격이 인상되는 현상이 나타나 소비자들의 속앓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롯데리아도 '한우 불고기' 제품의 가격을 500원 인상을 단행하며 햄버거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맥도날드에 이어 가격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결국 누가 먼저냐의 차이였을 뿐 도미노 가격 인상이 이어진 것이다.

 

앞서 맥도날드는 지난달 11일 햄버거류 9개, 아침 메뉴 4개, 디저트류 4개 제품을 100원~200원 인상하고 배달 최저 가격도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린 바 있다.

 

다만 롯데리아는 맥도날드처럼 전 제품이 아닌 '한우불고기버거'에 한해서만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콤보, 세트, 한우연인팩과 명품팩에도 함께 적용된다.

 

롯데리아 측은 인사이트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우불고기버거의 패티 납품 가격의 인상분을 적용한 것"이라며 "한우 도축량의 감소 때문에 오른 가격을 납품업체와 최대한 조율한 뒤 햄버거 가격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