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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 탄산 과일주 '트로피칼이 톡소다' 출시

이색적인 열대과일향을 익숙한 소주 병에 담아낸 탄산 과실주 '톡소다'가 술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애주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via (좌) 무학 , (우) Gettyimagesbank 

 

이색적인 동남아의 열대과일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탄산 과실주​가 출시된다.

 

7일 주류회사 무학은 신제품 '트로피칼이 톡소다'를 오는 10일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트로피칼이 톡소다'는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오렌지, 블랙커런트, 믹스 후르츠 등의 열대과일향과 탄산이 만나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용량 360ml 기준으로 출고가는 약 1천원이며, 도수는 5도로 술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도 가볍게 즐길 수 있을 만큼 부드럽다. 

 

203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가장 선호하는 맛과 알코올 도수를 골라내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 업계 최초로 과실 탄산주를 초록색 소주병에 담아내 특별한 맛에 익숙함까지 더했다.

 

무학 홍보팀 관계자는 인사이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시중에서 정확히 얼마에 판매될지는 모르지만 출고가가 일반 소주와 비슷하기 때문에 시장가격도 비슷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출시 후에는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