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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주인이 트롬본을 연주하자 소떼들이 모였다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던 소떼들이 농장 주인의 트롬본 연주 소리를 듣고 뛰어오는 모습을 흥미롭다. 거짓말처럼 소들이 주인의 연주소리에 모여든 것이다.

ⓒyoutube

최근 독일 퀠른에서 초원을 처음 본 소떼들이 껑충껑충 뛰는 사연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푸른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던 소떼들이 농장 주인의 트롬본 연주 소리를 듣고 뛰어오는 모습을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의 캔사스에 있는 한 농장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이 유튜브 영상에 공개된 것이다. 농장주인 데렉 클린젠버그(Derek Klingenberg)는 트롬본으로 로드(Lorde)의 히트곡인 '로열(Royals)'을 연주한다. 

넓은 초원에는 소들이 한마리도 보이지 않는데, 데렉의 트롬본 연주에 지평선 끝에서 소들이 한마리씩 등장하기 시작한다.

마치 주인의 음악 연주를 기다렸다는 듯 소떼들은 점차 주인 앞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소떼 한 무리가 모였지만, 여전히 저 멀리 초원에서 소들이 뛰어오고 있는 모습이 흥미롭다.

소들은 주인의 연주 소리를 '경청'하면서 얌전하게 한곳에 모여 마치 콘서트에 찾아온 관객들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흥미로운 영상은 호주의 디에지와 유튜브 등에 소개되면서 누리꾼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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