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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울리는 ‘15가지 감동 사연’

인간의 휴머니티가 사라졌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우리 안에는 천사와 같은 마음이 아직 남아 있다. 적어도 지금부터 소개하는 작은 선행들은 그런 믿음에 힘을 실어준다.

ⓒ이바움스월드

현대인들 중 많은 이들은 도시 빌딩 속에서 외롭고 고달픈 삶을 살아가고 있다. 빈부 격차는 날로 심화하고, 강력 범죄도 증가하고 있다.

텔레비전 뉴스와 신문을 보면 인간들은 콘크리트 정글에서 서로 먹고 먹히는 생존 게임을 벌이고 있는 듯 여겨질 때도 있다. 

위대한 인간 정신인 휴머니티는 사라지고 약육강식의 적자생존만 판치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에게 절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들 안에는 신성하고 천사와 같은 마음이 아직 남아 있다. 적어도 지금부터 소개하는 작은 선행들은 그런 믿음에 힘을 실어준다.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 잠시 눈을 돌리고 '작은 선행'으로 세상을 조금이라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그저 작은 선행이면 충분할지도 모른다.

1. 식당에서 일하는 이 남성은 손님들이 남기고 간 베이글을 모아서 퇴근했다. 물론 손님들이 손을 대지 않은 베이글이었다. 모아놓은 빵을 주변에 굶주는 사람들에게 매일 나눠주곤 했다.

2. 브라질의 한 경찰관은 시위대에게 "오늘만이라도 좀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유는 그날이 바로 자신의 생일이라는 이유에서였다. 

시위대는 그날 시위를 하지 않기로 하고 이 경찰관에게 생일 케이크를 선물했다. 케이크를 받아든 경찰은 눈물을 흘렸다.

3. 시카고의 시장은 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도중 옆 자리에 앉은 여성이 전화로 '구직 인터뷰'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내 그녀의 전화를 건내 받은 뒤 "제가 시카고 시장인데, 이 여성을 추천하고 싶다"고 통화를 했다.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여성이 감격스러워 하고 있다.
  
4. 버스에 타고 있는 왼쪽 사진의 남성은 자신이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서 오른쪽에 있는 노숙자에게 줬다. 자신은 맨발로 걸어서 집에 갔다고 한다.

5. 오른쪽에 있는 남성은 버려진 냉장고에서 5천달러(한화 500만원)을 발견했다. 옆에 있는 여성이 틈틈히 모은 돈이었다. 

이 남성은 그러나 자신의 돈이 아니라면서 냉장고의 주인을 찾아서 돈을 돌려줬다. 자신의 돈을 받고 난 뒤 감동한 여성의 함께 사진을 찍었다.

6. 한 남성은 자신의 점심 도시락 가방을 혼동해 얼굴도 모르는 동료의 점심을 먹게 됐다. 퇴근 길에 자신의 운전석에 점심 도시락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뒤늦게 안 것이다.

이 남성은 빈 도시락 가방에 5달러짜리 지폐 4장(20달러)과 편지 한통을 넣어서 사과를 했다. 사죄의 의미로 점심을 사고 싶다는 멋진 제안을 했다.

7. 한 경찰관이 추운 겨울날 신발이 없이 길에서 추위에 떠는 노숙자에게 부츠를 선물했다. 맨발의 남성이 추위에떠는 동안 많은 사람이 지나갔지만, 아무도 그를 돕지 않았다고 한다.

8. 거리에서 구걸을 하는 한 노숙자는 한 여성이 자신의 구걸통에 동전을 넣으면서 비싼 반지를 모르고 흘린 것을 알게 됐다.

나중에 이 여성에게 반지를 돌려줬고, 여성은 감동한 나머지 이 노숙자를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했다.

9. 지하철 처로 아래로 사람이 떨어지자 승객들이 모두 내려서 전철을 들어올리고 있다. 승객들의 도움으로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 마라톤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한 여성 선수가 두 팔이 없는 한 출전자에게 물을 먹이기 위해 자신의 페이스를 조절하고 있다. 

마라톤 경기에서 달리던 속도를 줄이는 것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데 이 여성은 기꺼이 남성을 도왔다.

11.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든 군중 속에서 휠체어에 앉은 남성이 앞을 보지 못하자, 사람들이 이 남성을 들어 무대 앞쪽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12. 나이가 82세인 고령의 남성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공원에서 무료로 이발과 면도를 해주고 있다.

이 남성이 제시한 요금은 '따듯한 포옹' 한번이라고 했다.

13. 한 세탁소에 붙어 있는 안내문이 감동적이다. 내용은 이렇다.

"만약 당신이 지금 직업을 구하고 있는데 돈이 없어서 면접용 양복을 세탁하지 못하고 있다면, 저희가 무료로 세탁해 주겠습니다."

14. 한 트럭 운전사는 낯선 사람에게 한통의 편지를 받았다. 당신을 알지 못하지만, 트럭의 타이어 상태를 보니 교체해야 할 때인 듯 싶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당신을 모르지만, 무료로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도록 미리 계산을 해두었다는 편지였다. 이유는 단순했다. 익명의 이 남성도 예전에 누군가에게 비슷한 행운의 선물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나중에 당신도 전혀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서 이런 호의를 베풀 수 있기를 바란다고 편지에 적고 있다.

15. 길 바닥에서 밥을 먹고 있는 이 젊은 여성은 천사와 같은 마음씨를 가졌다. 

노숙자가 혼자서 구걸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본 뒤 2인분의 음식을 사와서 남성과 함께 길 바닥에 앉아서 먹었다. 그녀는 이 남성을 알지 못하지만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사를 했다고 한다.

사진출처 : 이바움스월드, 플리커, 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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