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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고양이로 생각하는 허스키 ‘탤리’ 인기

고양이들과 함께 자란 탓에 자신을 고양이로 생각하는 허스키 강아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는 행동과 성격 등 모든 점이 고양이와 너무 닮아서 인기다.


ⓒbored panda

태어나서 고양이들과 함께 자란 탓에 스스로를 고양이로 생각하고 살아가는 허스키 강아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생긴 것은 용맹한 허스키 강아지로 보이지만, 하는 행동과 성격 등 모든 점에서 고양이와 너무나 닮아서 인기를 끄는 것.

이 반려견의 이름은 탤리(Tally)로 미국의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 등에서는 이미 인기 스타로 통한다. 이런 인기 탓에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 판다 등에 소개됐다.

우선 앉는 자세부터 남다르다.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처럼 두 앞 다리를 자신의 몸통 안으로 감추고 얌전하게 앉는 것.

박스를 좋아하는 것도 고양이와 너무 비슷하다. 어려서부터 고양이들과 자란 탓에 행동하는 패턴과 스타일이 고양이스러운 것이다.

가장 압권인 것은 고양이처럼 창 밖을 보면서 '멍 때리는' 습성도 같다는 점. 탤리는 창 밖을 바라보기만 할 뿐 절대로 짖는 법이 없다.

ⓒbored panda

그저 태양 아래서 일광욕을 즐기는 고양이 같은 강아지인 것이다. 

주인은 탤리를 2년 전에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고양이와 자란 강아지라고 해서 처음에는 별로 다를 것이 없을 줄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한 가족이 되어 생활을 한 뒤에는 행동하는 게 너무 특이해 깜짝 놀라고 있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탤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기를 응원하고 있다. 레딧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탤리에 대한 글과 사진이 큰 인기를 끄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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