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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화장실에서 아기 출산하고 버린 여성 (영상)

샌드위치 가게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버리고 간 무책임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via WORLD VIDEOS 

 

샌드위치 가게 화장실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버리고 간 무책임한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에 거주하는 여성 메리 그레이스 트리나드(Mary Grace Trinidad, 38)가 유명 샌드위치 가게 '서브웨이'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 한 후 유기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리는 샌드위치 가게에 들어와 화장실을 사용한 뒤 피를 흘리며 출구로 나갔고 이를 목격한 직원은 화장실에 신생아가 버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건을 목격한 직원은 발견 당시 아기가 화장실 바닥에 엎드려 있었고 쓰레기통에는 태반이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아기는 치료를 받은 후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고, 트리나드는 살인미수와 영아 유기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한편 사건을 조사 중인 현지 경찰은 트리나드가 과거 마약 혐의로 체포 명령이 내려진 상태였다며 가중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