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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 콜린 퍼스 출연 무산 됐다

영화 '킹스맨2'의 제작진은 전편에서 죽은 콜린 퍼스를 어떻게든 부활시켜 보려 했지만 결국 그의 출연은 무산됐다.

via 영화 '킹스맨' 스틸컷


'킹스맨2'에서는 콜린 퍼스의 수트핏을 볼 수 없을 듯하다.

 

지난 17일 할리우드리포터는 영화 '킹스맨2'에 콜린 퍼스가 결국 출연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편에서 죽음을 맞았던 콜린 퍼스를 이번 시즌2에서 플래시백이나 쌍둥이 형제로 등장시키는 등의 논의가 오갔지만 결국 출연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킹스맨'에서 콜린 퍼스는 57세의 나이에도 완벽한 수트핏을 보여주며 중년의 매력을 뽐낸 바 있다.

 

비록 극 중 죽음을 맞았지만 '킹스맨2' 제작 소식에 팬들은 그가 다시 등장해주기를 염원했다.

 

하지만 콜린 퍼스의 '킹스맨2' 출연은 최종 무산됐고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킹스맨2'에는 연기파 배우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가 악역으로 출연할 것이라고 알려져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