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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장난감 치토스 '따조'가 돌아온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치토스를 뜯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추억의 장난감 '따조'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via iamsse / Instagram 

 

90년대 어린이들의 추억의 장난감 '따조'를 동네 슈퍼마켓에서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최근 롯데제과는 인기 스낵 '치토스'에 다시 따조를 넣어 판매할 것이라 밝혔다.

 

따조는 비행기, 바이크, 팽이 모형을 판에서 떼어내 조립할 수 있는 캐릭터 딱지로 과거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과자와 함께 쏠쏠한 재미를 줘 인기를 끌었던 장난감이다.

 

롯데제과가 치토스에 투입한 따조는 비행기 12종, 바이크 12종, 팽이 12종 등 총 36종이다.

 

따조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팽이 돌리기, 따조 멀리 날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디자인이나 조립 방식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조가 들어간 치토스는 '바베큐 맛'이 지난 15일에 시중에 공개됐으며 오는 19일과 다음 달 7일에 '매콤한 맛'과 '허니치즈 맛'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롯데제과 홍보팀 관계자는 인사이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응답하라 1988'에 따조가 등장하면서 추억의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시 따조를 투입하게 됐다"고 따조 재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 제공 = 롯데제과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