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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바도르 달리의 콧수염 붙인 손목시계 인기

한 디자인 업체가 출시한 ‘달리 시계’가 괴짜 특유의 코믹함이 살아 있어 인기다. 이들은 달리의 얼굴을 시계에 그려넣고 시침과 분침을 달리의 콧수염으로 장식했다.


ⓒThe Unemployed Philosophers Guild

콧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화가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는 생전에 자신의 콧수염을 소중하게 간직했다.

그의 예술작품 못지 않게 콧수염이 아직도 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것도 그런 연유에서다. 

'The Unemployed Philosophers Guild'라는 흥미로운 이름을 내건 디자인 업체가 출시한 달리 시계는 그런 의미에서 괴짜 특유의 코믹함이 살아 있다.

이들은 달리의 얼굴을 시계에 그려넣고 시침과 분침을 달리의 콧수염으로 장식했다. 

하루 24시간 중에서 원래 달리의 콧수염이 있어야 할 위치가 되는 시간은 오전 9시15분과, 오후 9시 15분 두번 뿐이라고 한다.

시계의 사격은 35.95달러(한화 약 3만6천원). 이들은 "살바도르 달리가 살아 있었다면, 우리들의 시계를 보고서 자랑스러워 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The Unemployed Philosophers Gu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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