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위성에서 본 가자 지구 폭격 ‘전과 후’ 충격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습을 하고 있는 가운데 폐허가 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참혹한 실상이 위성 촬영으로도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데일리메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습을 하고 있는 가운데 폐허가 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참혹한 실상이 위성 촬영으로도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유엔훈련연구기구(이하 UNITAR)는 위성에서 촬영된 가자 지구의 폭격 전과 후의 모습을 상세한 설명과 함께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의 촬영일은 이스라엘과의 충돌이 벌어지기 전이었던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과 한창 공습이 심화된 25일이다. 한마디로 이번 공격의 전과 후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셈이다.

UNITAR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집과 사원을 포함 총 700개의 건축물이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파괴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16채 빌딩은 붕괴됐으며 도로 곳곳에는 폭격을 맞아 움푹 패인 분화구 같은 것이 404개나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1,300여명, 부상자도 7300여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75%가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탱크 등을 동원해 가자 남부 칸유니스와 북부 지역을 공격해 7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에 있는 유엔학교 포격으로 사상자가 속출하자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일부 지역에 한해 4시간 정전을 제안했다. 그러나 하마스는 “정전할 가치가 없는 (이스라엘의) 언론 플레이”라며 이 제안을 거절하기도 했다. 





ⓒ데일리메일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