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수욕장 쥐떼 이어 ‘녹조파도’
최근 수백마리 쥐 떼 소동으로 한바탕 홍역을 치렀던 광안리 해수욕장에 이번엔 ‘녹조파도’가 밀려왔다.
31일 오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 녹조 파도가 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전날부터 나타났지만 인체에 유해한 정도는 아니어서 입욕이 금지되지는 않았다.
수영구는 녹조파도가 근처 수영강 하구에서 부영양화로 발생한 녹조가 조류를 따라 해수욕장으로 밀려온 것으로 보고 있다.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