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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예방하고 퇴치하는 10가지 방법

현대인들은 남녀 가릴 것 없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탈모를 사전에 예방하고 완화 시키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shutterstock

현대인들은 남녀 가릴 것 없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 전에는 남성들의 탈모만 이야기 했다면 이제는 여성들의 탈모도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ABC 방송과 온라인 미디어 등이 잇달아 탈모를 사전에 예방하고 완화 시키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머리 숱이 줄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연적인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탈모를 퇴치하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풍성한 머리를 가졌을 때 미리 신경쓰고 두피 건강을 챙겨야 한다.

1. 음식이 당신의 머리털에 큰 영향을 미친다 

머리털은 단백질과 철분, 아연, 비타민B12가 있어야 풍성해진다. 이런 영양소는 살코기와 잎채소, 견과류, 콩류, 생선 등에서 얻을 수 있다. 해조류도 머리카락을 윤기있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육류 보다는 식물성 단백질과 생선 등이 두피 건강에 이롭다고 한다. 아울러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 하는 게 좋다. 특히 기름진 음식은 건강에도 좋지 못하지만 머리카락에도 나쁘다.

2. 두피의 청결은 필수요건이다

샴푸로 머리를 감을 때 마사지를 하면 두피의 혈류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머리털이 자라는 데 좋은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될 뿐만 아니라 샴푸가 머리카락 사이로 고르게 들어가게 한다.

또한 머리를 감은 뒤에 뜨거운 드라이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은 좋지 못하다. 더불어 머리가 덜 마른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거나 외출 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잘 씻는 것 못지 않게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3. 염색과 파마 등 미용실에 너무 자주 가는 것은 좋지 못하다

한마디로 너무 멋을 내는 것은 두피 건강에 좋지 못하는 말이다. 헤어드라이어나 고데기는 머리카락을 갈라지게 하고 얇아지게 한다. 헤어드라이어나 고데기 사용을 되도록 줄여라. 또한 요즘 미용실 제품이 좋다

4. 두피 혈액 순환을 생각하라

머리카락이 건강하려면 당연히 두피의 건강 상태가 중요하다. 두피의 건강을 위해서는 머리 위로 올라가는 혈액의 양이 관건이다. 따라서 혈액 순환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두피 마사지가 좋다고 앞서 이야기 했다. 

전문가들은 물구나무 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물구나무를 하루에 2~3번씩 서는 것만으로도 두피건강이 몰라보게 좋아진다.

5. 미녹시딜과 같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약품을 사용해 본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유일하게 승인한 약물치료제다. 미녹시딜을 사용한 여성의 약 50%가 탈모 치료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피부과 전문의인 윌마 버그펠드는 “미녹시딜은 모낭의 크기를 향상시켜 머리카락 가닥을 더 굵게 만든다”고 말했다. 물론 사용하기 전에 전문가에게 상담과 조언을 듣고 이용할 것.

6. 레이저 치료를 고려해보라 

레이저 치료는 모낭의 재생을 막는 모낭 내의 염증을 감소시킨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치료기로 일주일에 두 번씩 26주간 레이저 치료를 한 결과 머리털의 밀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 스트레스는 탈모의 주적! 명상 등 심리적 안정을 찾아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하지만 탈모에는 더 치명적이다. 실제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원형 탈모를 겪기도 한다. 물론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겪는다면 사정은 더 나빠진다.

명상과 운동 등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탈출구를 찾아라. 편안한 상태에서 심호흡을 하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갑작스럽거나 만성적인 스트레스 모두 머리털의 성장을 멈추게 한다. 

어려운 시련을 잘 극복하면 머리털이 다시 자란다.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게 중요하다. 

8. 검진을 무시하지 말라 

탈모는 다른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다. 탈모가 갑자기 심하게 생겼다면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게 좋다. 특별한 이유 없이 머리털이 많이 빠진다면 당신도 모르는 질병을 키우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9. 대안치료를 생각해 본다 

전통 한의학에 따르면, 모발 건강은 신장(콩팥)의 기운과 혈액과 연관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침술 요법과 한약재로 치료를 한다. 

이런 치료법을 뒷받침할 과학적인 연구결과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한의학 치료법으로 탈모가 멈추고 점차 머리털이 재생되는 경우가 있다. 

10.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라면 모발 이식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모발 이식은 자신의 머리털을 이식해서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수술이다. 물론 비용도 적지 않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약물 요법이 효과가 없을 때 가장 효과가 높은 치료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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