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고층아파트서 이불 널고 돌덩이 올려놓은 '황당한' 이웃

난간에 이불을 널고 빨래집게 대신 돌덩이를 올려놓은 황당한 이웃이 논란이 되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아파트 위에서 물풍선 등이 떨어져 승용차가 파손되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한 사진이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에서 이불 말리는 장면>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속에는 아파트 난간에 널린 분홍색 이불 한 장이 등장한다.

문제는 사진을 확대하면서 등장한다. 커다란 돌덩이가 이불 위 좁은 난간에 아슬아슬하게 올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경우는 또 다른 사진에서도 등장한다. 이 사진에서도 아파트 난간에 이불 두 장이 널려 있고 각각 주먹만한 돌멩이로 고정시켜 둔 모습이 담겼다. 

만에 하나 돌덩이가 아파트 밑으로 떨어지다 사람이 다칠 경우를 상상하면 아찔하다. 

실제 고층 아파트에서는 최근까지도 돌덩이, 물풍선 등이 떨어져 인명 사고가 발생하거나 승용차를 파손하는 등 재산 피해를 내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청주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진 물풍선이 주차돼 있던 승용차 두 대를 파손하기도 했고, 지난 해에는 초등학생이 던진 벽돌에 40대 여성이 숨지는 '캣맘' 사건이 발생해 세간에 충격을 줬다. 

해당 사진은 지난 해 온라인에서 한차례 이슈가 된 바 있지만 최근 고층 아파트에서 물건이 떨어지는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다시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정정화 기자 jeonghw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