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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안주는 사장님 차량에 직원이 남긴 복수 (사진)

수개월간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한 건설 노동자가 악덕 고용주에게 화끈한 복수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다.

via People's Daily

 

수개월간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한 건설 근로자가 악덕 고용주에게 화끈한 복수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 장시성 상라오 경제개발구역 인근 건설 현장에서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한 이주 근로자가 비계 파이프로 고용주의 차량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시위를 벌였다. 

해당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익명의 근로자는 임금체불을 해결하라며 건축공사 때 설치하는 임시 가설물인 비계 파이프를 이용해 주차된 고용주 차량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이 근로자는 건축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하며 고용주와 수차례 임금지불을 약속했지만 총 1천여 만원을 받지 못해 이 같은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비계 빼내는 일도 쉽지 않아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via People's Daily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