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장착한 신개념 스마트폰 '주피터' 출시 (영상)

 via The Verge / YouTube

'전자담배'를 장착한 신개념 스마트폰이 출시돼 애연가들의 이목을 집중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인도 일간 인디언 익스프레스는 전자담배 제조업체인 바포케이드(Vaporcade)가 스마트폰과 전자담배과 결합한 출시해 '주피터'(Jupiter)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바포케이드가 출시한 '주피터'는 전자담배가 결합된 스마트폰으로 안테나 부분에 '마우스피스(흡입구)'가 부착된 형태다.

'주피터'는 전용 어플을 통해 30가지 이상의 맛을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배터리를 전력원으로 사용한다.

또한 흡연량과 액상 카트리지 잔량도 체크가 가능한 '주피터'는 3G와 LTE 총 2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299 달러(한화 약 36만 원)와 499 달러(한화 약 60만 원)로 책정됐다.

한편 '주피터'는 전자담배를 자주 사용할 경우 배터리 소모가 빨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제한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via vaporcade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