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논란 일으킨 대머리 아빠의 비애 (사진)

절묘한 착시현상으로 인해 엉덩이 논란을 일으킨 대머리 아빠의 뽀뽀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듀드코미디는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엉덩이 대머리' 아빠의 뽀뽀 사진을 소개했다..

해당 사진은 앞서 "아기의 뺨에 누군가가 '엉덩이'를 대고 있다"는 한 누리꾼의 지적으로 인해 온라인에 '아동학대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소개됐다.

그러나 사실 해당 사진은 아빠의 '민둥머리'와 어깨가 합쳐져 진짜 엉덩이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으로 아빠는 '항문'이 아닌 입술로 자신의 아기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있었다.

아빠의 민둥머리와 절묘한 각도 때문에 생긴 오해는 풀었지만 누리꾼들은 "거대 엉덩이의 아기 공격"이란 제목으로 해당 사진을 패러디하고 있다.

아래에 준비된 '킴 카다시안 엉덩이 아빠' 사진은 누리꾼들이 패러디한 것 중 한 장으로 나른한 오후 해당 사진을 보고 피로를 날려버리기 바란다.

via Imgur

성가람 기자 castlerive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