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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 카메라 덕에 '인생사진' 건진 올빼미 (사진)

캐나다 몬트리올 40번 고속도로 CCTV에 포착된 흰올빼미의 사진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Robert Poeti / Twitter

 

캐나다의 고속도로 CCTV에 선명하게 포착된 흰올빼미의 사진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화제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캐나다 CBC News 등 외신은 몬트리올 40번 고속도로 부근에 설치된 CCTV에 잡힌 흰올빼미의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은 퀘벡 주 교통부 장관인 로버트 포에티(Robert Poeti)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한 것으로, 하늘을 나는 흰올빼미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 있다.

 

사진 속 흰올빼미는 자유를 만끽하는 듯 비행을 하다가 난생 처음 본 CCTV를 보고는 어리둥절해 하더니 유유히 다른 길로 사라진다. 

 

하늘을 나는 흰올빼미의 사진은 야생 사진작가도 찍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