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보드'처럼 썼다 지울 수 있는 '다이어리' (영상)

2016년을 맞이해 새 다이어리를 구매하려는 사람이라면 솔깃할 만한 신개념 다이어리가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는 썼다 지웠다를 반복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 다이어리'가 올라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이어리를 사용해본 사람들이라면 좁은 용지에 빽빽이 적은 글씨들을 수정 테이프로 지우거나 볼펜으로 줄을 그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여기 새롭게 개발된 '어뉴(ANEW) 플래너'는 펜으로 기록한 것들을 간단하고 완벽하게 지울 수 있는 놀라운 기능을 갖고 있다.

종이가 구겨지도록 지우개로 박박 지우던 때와는 달리, 펜 뒷부분에 내장된 특수 지우개 혹은 휴지 등을 이용한다면 실수로 잘못 적은 문자들을 쉽게 지울 수 있다.

또한 해당 제품은 해가 바뀌어도 한번에 '쓱싹' 지우고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면도 강조되고 있다.

한편 킥스타터에서 이미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한 이 제품은 전 세계적인 관심 속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