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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올해 첫 유성우 '소원 빌어 보세요'

오는 4일 올해 첫 유성우가 절정을 이뤄 별똥별이 떨어지는 타이밍에 맞춰 소원을 빌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에는 '별똥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속설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기상정보제공업체 어큐웨더(AccuWeather)는 "2016년 1월 4일 밤 '사분의 자리 유성우'가 절정을 이룬다"고 보도했다.

  

올해 '사분의 자리' 유성우는 지난 1일부터 오늘 7일까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유성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점(극대기)은 우리 시간으로 4일 오후 5시 쯤으로 예측된다.

 

이번 유성우를 관찰하기 가장 좋은 시점은 극대기에서 다소 벗어난 4일 자정부터 5일 일출 전까지로 관찰 방향은 복사점이 있는 북동쪽 하늘이다. 이때 달빛이 눈에 들어오면 유성이 흐려보일 수 있으니 달을 등지고 하늘 전체를 바라보는 것이 좋다.

 

또한 주위가 밝지 않은 강가나 공원 등에서 관찰하면 유성우를 볼 가능성이 높아져 별똥별이 떨어지는 시점에 맞춰 소원을 빌 수 있다.

 

한편 '사분의 자리 유성우'는 8월에 볼 수 있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12월에 볼 수 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매년 꾸준히 관찰할 수 있는 3대 유성우로 불린다.

  

해당 보도 내용은 지난 2013년에 지구관련 유명 웹사이트 어스스카이(earthsky)가 보도한 내용을 소개한 것이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