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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절반 잃고도 '살아 있는' 물고기 (영상)

몸통의 절반이 잘린 상태로 무려 6개월 동안 죽지 않고 생명을 유지한 '반토막 물고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matichon tv /Youtube 

 

몸통의 절반이 잘린 상태로 무려 6개월 동안 죽지 않고 생명을 유지한 '반토막 물고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 미러 등은 태국에서 30대 남성이 우연히 발견하고 입양한 반려 물고기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물고기는 인공 연못에서 점프를 하다가 척추를 다쳐서 몸통의 절반 이하를 잃게 됐다.

 

놀라운 점은 몸통 중간부터 꼬리 부분까지 잃고 그야말로 '반토막'만 간신히 유지했지만 죽지 않고 생명을 유지했던 것이다.

 

via matichon tv /Youtube

 

우연히 물고기를 발견한 36살 와차라 쵸(Watchara Chote)라는 남성은 이 물고기를 '입양'해 자신의 집 수족관에 넣었다 .

 

이름까지 지어서 정성스럽게 돌봤고 처음 발견된 이후 6개월 동안 건강하게 생존했다.

 

결국 수명을 다해 세상을 떠났지만 와차라는 반려 물고기의 장례식을 성대하게 열었다고 한다.

 

아래의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것으로 두 눈으로 직접 목격한 누리꾼들은 모두가 신기하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via matichon tv /Youtube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