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로 떠밀려가는 새끼 구하는 엄마 강아지 (영상)
최악의 홍수로 불어난 거센 물살을 견디지 못하고 떠밀려가는 새끼를 구하는 엄마 강아지의 감동적인 모습이 화제다.
via Srinivasan Raghunathan / YouTube
홍수로 불어난 거센 물살을 견디지 못하고 속절없이 떠밀려가는 새끼를 구하는 엄마 강아지의 감동적인 모습이 화제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더도도는 새끼를 입에 물고 홍수로 불어난 강을 건너는 엄마 강아지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100여년 내 최악의 폭우로 처참하게 폐허가 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마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발 디딜 틈 없이 가옥과 시설물들이 모두 물에 잠긴 가운데, 엄마 강아지가 물살을 가로지르더니 물에 휩쓸려 간 새끼를 입에 물고 현장을 빠져나간다.
사랑하는 새끼를 구하기 위해 거센 물살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어미 강아지의 모정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한다.
한편 해당 영상은 한 여성이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린 것으로, 그녀는 "어미 강아지는 새끼 강아지를 잃었다는 생각에 울부짖으며 거리를 헤매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via Srinivasan Raghunathan / YouTube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
베스트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