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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바이러스 예방과 '자극' 높여주는 '슈퍼 콘돔' 개발

여러 가지 이유로 콘돔을 사용하며 '극한의 자극(?)'을 포기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하나 전해졌다.

 

여러 가지 이유로 콘돔을 사용하며 '극한의 자극(?)'을 포기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하나 전해졌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텍사스 A&M 대학 건강 과학 센터의 발표를 인용해 피임 효과는 물론 '성적 쾌감'까지 높여주는 '슈퍼 콘돔'이 개발된다고 소개했다.

 

센터의 한 연구원에 따르면 모두의 소원을 이뤄줄 슈퍼 콘돔은 에이즈를 유발하는 HIV바이러스를 파괴할 뿐 아니라 성적 쾌감을 높여주는 물질로 이뤄져 있다.

 

선임 연구원 마후아 츄드리(Mahua Choudhury)는 "자극을 감소 시키는 콘돔 때문에 짜증 나는 일이 많았다"면서 "콘돔을 이루는 항산화물질(antioxidant)이 우리의 타고난 감각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 큰 쾌락을 줄 것"이라며 소원을 이룬 듯 말했다.

 

발표 이후 전 세계 남성들을 현기증 나게 만들고 있는 슈퍼 콘돔은 내년부터 단돈 1달러(한화 약 117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전준강 기자 jun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