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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나면 뚜껑 덮어 요새 만들어주는 '침대' (영상)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가 불시에 발생하면, 뚜껑이 덮이면서 요새를 만들어주는 '침대'가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via Dahir Insaat / YouTube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가 불시에 발생하면 뚜껑이 덮이면서 요새를 만들어주는 '침대'가 등장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의 발명가 왕 웬시가 지진이 발생하면 축소판 '방공호'와 같이 사람을 보호해주는 침대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0년 왕 웬시는 잠든 사이에 발생할 최악의 사태를 염려하며 이와 같은 '침대'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왕이 고안한 이 침대는 뚜껑이 덮이면서 매트리스가 밑으로 내려가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침대의 하단에는 물과 비상 식량, 의료 장비 등이 들어있어, 침대에 갇히는 상황이 오더라도 며칠간 연명할 수 있다.

 

지진이 빈번히 일어나는 지역에 거주하던 왕 웬시는 오랜 기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던 끝에 이 같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한편 이 기발한 침대는 아직 디자인 단계에만 머물고 있으며 소재와 비용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제작은 미정이다.

 

via Dahir Insaat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