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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보다 알뜰하게 구매하는 팁 5가지

해외여행 고수들과 항공사·여행사 직원들이 말하는 '항공권 보다 알뜰하게 구매하는 팁'을 모아 소개한다.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해외여행객 대부분은 이동수단으로 보편적이며 배에 비해 빠른 비행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보 없이 무턱대고 항공권을 구매한다면 뒤늦게 비싸게 샀다는 점을 깨닫고 여행 내내 배 아플 수도 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여행 고수들과 항공사·여행사 직원들이 말하는 '항공권 보다 알뜰하게 구매하는 팁'을 모아 소개한다.

 

단, 중요한 것은 저렴하게 사려면 언제나 그랬듯이 '발품'이 이 모든 것의 기본이 돼야 한다.

 

1. 나라별 항공권이 저렴한 시기를 파악한다

 

유럽의 경우 날씨가 좋은 4, 5월에 비싸고, 11월에 가격이 가장 낮다. 미주 지역 역시 11월에 가격이 가장 낮지만, 가장 비싼 시기는 7월로 유럽과는 차이가 있다.

 

호주, 뉴질랜드 등 남태평양 지역은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만큼 1월에 가장 비싸고 6월에 가장 저렴하다.

 

동남아의 경우 월별로 가격 편차가 크진 않지만 대개 1, 2월 여행 비용이 높은 편에 속한다.

 


 

2. 항공사보다 여행사를 통해 구매한다

 

항공권을 직접 판매하는 항공사가 저렴할 것이라는 인식과 반대로 여행사가 더욱 저렴한 경우가 많다.

 

대형 여행사는 인기 있는 시기와 나라의 항공권을 미리 대량으로 사들였다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이다.

 

단, 여행사를 통해 구매한 항공권은 상대적으로 환불이 어렵다는 점과 신생·저가 항공사가 보다 알뜰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3. '얼리버드', '땡처리'를 이용한다

 

항공권은 기본적으로 일찍 사야 싸니 조기 예약 할인 프로모션인 '얼리버드' 혜택을 받는 것이 좋다.

 

항공권을 예약할 땐 중국 20주 전, 일본 13주 전, 미국 17주 전, 프랑스 19주 전에 항공권을 예약하면 가장 싸게 살 수 있다.

 

만약 이를 놓쳤다면 출발일에 근접했을 때 나오는 '땡처리' 항공권을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4. 소셜커머스나 대형마트에서 구매한다

 

없는 게 없는 소셜커머스나 대형마트는 항공권도 판매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항공사와 제휴해 항공권을 많게는 4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5. 목적지에 취항한 외국 항공사를 이용한다

 

국내에서 출발할 때는 국내 항공사보다 나의 목적지로 돌아가는 외국 항공사의 항공권이 저렴한 경우가 많다.

 

외국에서 국내로 돌아올 때는 그 반대로 국내 항공사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직항 항공권보다 경유 항공권이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가격 면에서는 알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