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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패션 스타 된 '한손 없는' 아기

한쪽 팔이 불편한 아기가 'SNS 패셔니스타'로 떠올라 의류 회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via myoakleydoakley / Instagram

 

세계 각국 의류회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최연소 패셔니스타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SNS에서는 어린 나이에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는 아기의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속에는 똘망똘망한 큰 눈을 가진 귀여운 아기가 카메라 앞에서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국 버크셔에 살고 있는 14개월 아기 '버클리 리치'(Berkeley  Richie)는 태어날 때부터 오른쪽 팔꿈치 아래가 없는 희귀 질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지만 리치의 부모는 리치의 장애를 부끄러워하기는커녕 아이에게 예쁜 옷을 입혀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리치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수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으며 세계 각국 아동 의류 회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됐다.

 

남과 다른 모습에 연연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리치 가족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한편 아기 패셔니스타 리치는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만 5천 명을 훌쩍 넘으며 누리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via myoakleydoakley / Instagram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