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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했으니 살려 달라"고 애원하자 칼로 배 찌른 남성

"뱃속에 아기가 있으니 살려 달라"는 임신부의 애원에도 칼로 배로 수차례나 찌른 남성이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Via Mirror

 

"뱃속에 아기가 있으니 살려 달라"는 임신부의 애원에도 칼로 배로 수차례나 찌른 남성이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냉혹한 살인마' 나다니엘 로빈슨(Nathaniel Robinson)의 칼에 무려 아홉 번이나 찔리고도 살아남은 임신부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여성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집에 침입한 로빈슨의 공격을 받았다.

 

이에 여성은 "뱃속에 아기가 있으니 살려 달라"고 애원했는데, 오히려 로빈슨은 칼로 그녀의 배를 찌르는 잔혹한 모습을 보였다.

 

Via Mirror

 

그렇게 반항 한 번 못하고 칼에 수차례나 찔린 여성은 그녀의 비명소리를 들은 이웃주민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뱃속의 아기와 함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여성은 "칼에 찔려 왼쪽 손가락 두개가 신경을 잃고, 몸에 흉터가 남기는 했지만 아기와 나는 살아남았다.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에 체포된 로빈슨은 별다른 의도 없이 여성을 공격했다고 진술했으며, 그에 대한 최종 판결은 이번 주 중 선고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