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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장난감'을 친구로 반겨준 아기 펭귄의 우정 (사진)

남극 대륙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 중 하나인 황제 펭귄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영상이 공개돼 큰 기대를 모은다.


via BBC /Youtube, 
Frederique Olivier

 

남극 대륙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물 중 하나인 황제 펭귄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영상이 공개돼 큰 기대를 모은다.

 

지난 11일 영국 공영방송 BBC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아기 펭귄의 스토리 영상을 소개했다.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특집 다큐멘터리로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펭귄 모양의 인형 카메라가 동원됐다.

 

다큐멘터리 작가인 프레데리끄 올리버(Frederique Olivier)가 제작한 펭귄 인형 카메라는 갓 태어난 아기 펭귄과 부모들의 행동을 관찰하는데 사용된다.

 

via BBC /Youtube, Frederique Olivier

 

부모 펭귄과 아기 펭귄은 카메라가 장착된 인형 펭귄을 보고 경계심을 보이지 않고 마치 '친구'처럼 생각했다.

 

인형 펭귄에는 작은 카메라가 장착돼 알에서 부화한 펭귄과 부모의 모습을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다.

 

영하 60도 이하의 극한의 추위에서 물개와 범고래 등 천적으로부터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는 엄마 펭귄의 뭉클한 이야기가 영상에 기록됐다.

 

BBC가 기획한 다큐 영상은 오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개될 예정이다. 아기 펭귄과 로봇 펭귄의 훈훈한 우정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via BBC /Youtube, Frederique Oliv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