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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서 87명 중 77명이 틀렸다는 문제 (사진)

퀴즈 프로그램 KBS2 '1대100'에서 역대급으로 어려웠다고 회자되고 있는 문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KBS2 '1대100'

 

퀴즈 프로그램 KBS2 '1대100'에서 역대급으로 어려웠다고 회자되고 있는 문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87명 중 77명이 틀린 문제'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KBS2 '1대100'에 출연해 문제를 풀고 있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담겨있다.

 

조우종 아나운에게 주어진 문제는 "'사자성어'의 '사'와 다른 한자는?"이었다.

 

보기에는 '1. 사고무친'과 '2. 사면초가', '3. 사각지대'가 있었다.

 

via KBS2 '1대100'

 

충격적이게도 4라운였던 이 문제에서 87명의 도전자 중 77명이 탈락했다.

 

해당 문제를 올린 A씨는 "우리에게 한자 공부가 필요한 이유"라며 "본인도 틀렸다. 맞추면 뇌섹남·녀를 인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A씨의 자극에 누리꾼들은 정답 맞히기에 열을 올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뇌섹남·녀가 되는 것(?)에 실패했다는 후문이다.

 

스스로를 뇌섹남·녀라고 생각한다면 꼭 도전해 보길 바란다. 

 

한편, 정답은 '3. 사각지대'다. '사각지대'에는 죽을 사(死) 자를 쓰지만 그 외에는 넉 사(四) 자를 쓰기 때문이다.

 

via KBS2 '1대100'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