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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기다린 여자친구가 남친에게 받은 '꽃신'

군대간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를 '곰신'이라고 부르는 가운데 남자친구에게 '꽃신'을 선물받은 여자친구의 사연이 화제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군대간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를 '곰신'(고무신)이라고 부르는 가운데 남자친구에게 '꽃신'을 선물받은 여자친구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 군대 기다려준 여자가 받은 것>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순백의 화려한 리본이 달린 하이힐에는 깔창 부분에 조그맣게 '곰신에서 꽃신 그리고 결혼'이라는 글자가 적혀있다. 

 

이어 'OO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꼭 행복하게 해줄게 늘 한결같이 사랑해'라며 군대에 가있는 동안 변함없이 사랑하고 기다려준 여자친구에게 평생을 약속한다. 

 

한편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2년간 기다린 여자도, 의미있는 선물을 한 남자도 대단하다"며 "예쁜 커플의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