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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65%, 첫 '성인용 장난감' 절친에게 선물 받는다 (연구)

35세 미만의 젊은 여성들의 상당수가 첫번째 성인용 장난감, 즉 섹스 토이를 친구들에게 선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35세 미만의 젊은 여성들의 상당수가 첫번째 성인용 장난감, 즉 섹스 토이를 친구들에게 선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한 연구 기관의 설문 조사를 인용해 성인 여성들의 성생활 문화에 대해 흥미로운 결과를 보도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35세 이하의 젊은 여성들은 3명 중 2명 꼴로 첫번째 섹스 토이를 친구에게 선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대부분 20살 성년이 되는 첫번째 생일에 성인용 장난감을 선물 받았으며, 대부분 어른이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아이템을 정했다고 대답했다.

 

이러한 설문 조사 결과는 주로 남자친구 등 파트너에게 섹스 토이를 선물 받을 것으로 생각하던 것과 상반돼 눈길을 끌었다.

 


 

반면 60세 이상의 중년을 넘어선 여성들은 로맨틱한 남편 등 성적 파트너가 주로 성인용 장난감을 선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젊은 여성들과는 대조적으로 친구에게 받았다고 대답한 60세 이상의 여성은 전체 조사 대상의 3%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성적인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선 이런 선물을 교환하는 게 자연스럽다"며 "건강한 성문화를 위해서 섹스 토이에 대해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