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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의 화신 ‘레드 판다’에 대한 흥미로운 진실과 사진

레드 판다는 몸길이 60 cm 가량의 포유동물로 히말라야와 중국 남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동물이다. 이 동물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과 사진이 인기다.


ⓒFlickr: Mark Dumont


레드 판다(Red Pandas 또는 레서 판다)는 몸길이 60 cm 가량의 포유동물로 히말라야와 중국 남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동물이다. 

레드 판다는 또한 '파이어 폭스'라고도 불린다. 이 단어는 인터넷 브라우저로 유명한 그 이름이다.


ⓒFlickr: Mark Dumont

귀여운 외모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드 판다의 분류는 확실하지 않은데, 예전엔 아메리카너구리과에 속해 있었으나, 최근에는 곰과 또는 독립적인 한 과로 분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Flickr: Tambako The Jaguar

하지만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레드 판다는 독립적인 과를 이루며, 곰과 동물보다는 오히려 족제비나 스컹크에 더 가깝다.


ⓒFlickr: Lawrence Harman

레서판다는 일반적으로 ‘판다’로 불리는 대왕판다보다 더 먼저 ‘판다’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이는 히말라야 사람들의 말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Flickr: Mark Dumont

그 경위는 분명하지 않지만 '대나무잎을 먹는 녀석'이라는 뜻의 'poonya'에서 왔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Flickr: hehaden

레드 판다는 야행성이다. 대왕판다처럼 대나무잎을 먹는데, 식육목의 소화 기관은 채식을 소화하기 어렵게 되어 있으므로 대나무를 많이 먹어야 한다. 

과일, 뿌리, 도토리, 이끼 등도 먹으며, 가끔 새, 알, 작은 설치류, 곤충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Flickr: raamo

안타깝게도 레드 판다는 멸종 위기종이다. 불법 밀렵도 있지만, 서식지가 줄어드는 것이 더 큰 위협. 연간 10000여 마리의 애기판다가 죽는다. 


 ⓒFlickr: Mark Dumont

또한 수명이 평균 8년 정도 되는데, 새끼를 낳고, 기르는 것을 싫어해서 새끼를 낳지 않고 죽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오늘날 인간과 닮았다.



ⓒWikimedia Commons

한국에서는 2005년 최초로 서울대공원이 일본으로부터 한 쌍을 들여와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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