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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20년 지난 안성탕면을 뜯어봤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20년산' 안성탕면의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유통기한이 20여 년된 라면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게시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해당글에는 제조일자가 1995년 10월 6일,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5개월까지로 1995~1996년 내에 먹었어야 할 안성탕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포함돼있었다. 

 

이어 봉지를 뜯어본 안성탕면의 스프는 까맣게 썩어있었으나 면발은 마치 최근에 나온 것처럼 아무 변화 없이 빳빳이 풀을 먹인 듯한 상태 그대로였다. 

 

이를 본 사람들은 "20년 된 라면이 꼭 오늘 산듯 멀쩡하다"며 놀라워하는가 하면 "보기에만 멀쩡하고 끓여보면 상했다는 것을 대번에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해당 사진 속 안성탕면은 현재 판매되는 제품의 봉지에 그려져 있지 않은 너구리 캐릭터와 210원이라 표기돼있는 소비자 가격으로도 흥미를 자아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