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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강아지 데려오면 내다 버린다고 했었다"

입양을 반대했던 아빠가 '강아지 바라기'가 됐다는 사연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입양을 반대했던 아빠가 '강아지 바라기'가 됐다는 사연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서는 '강아지 데려오면 내다 버릴 거라 하시던 아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큰 인기를 끌었다.

 

게시물 속에는 강아지 사진을 예쁘게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아빠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빠는 깜찍한 강아지를 흔들림 없이 잘 담고 싶은 것인지 발로 야무지게 잡고 있다.

 

하지만 강아지는 아빠의 사랑이 다소 버거운 듯(?) '아휴.. 아빠 이제 그만좀 하세요'라는 지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게시물을 올린 A씨는 "아빠는 과거 강아지를 데려오면 내다 버린다며 엄포를 놨었다"고 말했다.

 

과거 강아지를 싫어했다던 아빠의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라 많은 누리꾼들은 "역시 귀여움 앞에 장사 없다"며 엄마 미소를 짓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