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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엘리베이터의 닫힘 버튼을 이렇게 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의 시선으로 본 엘리베이터 버튼'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의 눈으로 엘리베이터 버튼을 본다면 어떨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의 시선으로 본 엘리베이터 버튼'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엘리베이터의 '열기'와 '닫기' 버튼이 담겨있다.

 

사진을 올린 A씨는 "오늘 엘리베이터에서 귀여운 꼬마 아이와 그 아이의 엄마를 봤다"며 "빈 층에서 문이 열리자 꼬마 아이가 '엄마 아무도 없는데 나비 버튼 눌러도 돼요?'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이어 A씨는 "사실 순간적으로 '나비 버튼이 뭐지?'라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아이가 닫기 버튼을 누르더라"라며 "귀여운 장면이었다"고 회상했다.

 

아이의 눈에는 삼각형 두 개가 '예쁜 나비 버튼'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게 충격적이라는 수많은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을 보며 순수하지 않은 자신을 반성했다", "표현법이 충격적인데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