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H조와의 전쟁’ 패러디 포스터 자체 제작 ‘화제’
MBC 축구 캐스터인 김성주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H조 2차 조별리그전을 앞두고 직접 만든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성주 트위터
MBC 축구 캐스터인 김성주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H조 2차 조별리그전을 앞두고 직접 만든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6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결정의 땅 포르투 알레그리로 갑니다. 리우공항서 남는 시간에 재미삼아", "파이팅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한장더"라는 글과 함께 'H조와의 전쟁'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최민식, 하정우 주연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패러디했다.
해당 포스터는 지난 5월 유럽 챔피언스리그 관전에서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김성주 캐스터가 자체 제작한 것으로 화제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포스터에서 “폼 나게 살아야 될 거 아이가?”를 “알제리 잡아야 할거 아이가?”로 변화를 준데 이어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를 ‘H조와의 전쟁:아부지 전성시대’로 바꿔 웃음을 안겨줬다.
김성주의 ‘아부지 전성시대’ 포스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살아있네” “김성주, 멋지다” “응원 보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는 6월 23일 오전 3시부터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중계로 대한민국 대 알제리 경기를 생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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