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제대로 즐기는 8가지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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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해리포터' 테마관 유치 이후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연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이 곳은 현실감 넘치는 볼거리와 최신 기술까지 도입한 어트렉션이 가득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이번 겨울 혹시 오사카 여행을 구상하고 있다면 하루 정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투자해보면 어떨까?

여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8가지를 공개한다.

1. 티켓은 미리 구매하고 가자

티켓은 국내 유명 소셜 커머스 사이트나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비용 절감과 시간 절약 차원에서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2. 익스프레스 권은 옵션이다

남들 보다 좀 더 빨리 놀이 기구를 이용하고 싶은 분들은 '입장권' + '익스프레스 권'까지 구매한다.

주말과 극성수기에는 구매하는 것이 좋으나, 평일에는 꼭 필요해 보이지 않는다.

비용이 부담스러운 분들과 놀이 기구를 많이 타지 않을 분들은 '입장권'만 구매해도 좋다.

3. 음료와 간식을 챙겨 가자

여느 놀이공원 및 테마파크와 마찬가지로 내부에서 판매하는 음식들은 너무 비싸다.

여행 경비를 조금이라도 아끼고 싶은 분들은 '물' 정도는 미리 사가는 센스를 발휘하자.

물론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어 있어 제지를 당할 수 있으니 안락하고 편안한 여행을 원한다면 굳이 싸가지 않아도 좋다.

4. 인기존에서는 '확약권'을 따로 끊어야 한다.

해리포터, 스파이더맨, 쥬라기 공원 등 인기존(Zone)에는 '확약권'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관광객들이 쏠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 시간대 별로 입장이 제한되며, 이 확약권을 끊는 데에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특히 해리포터 존(Zone) 전용 확약권 매표소는 다소 찾기 어려우니 지도에서 꼭 확인하자.

5. 해리포터 존(Zone)에는 숨겨진 공간이 많다.

배포된 지도 뒷면을 보면 해리포터 존에 구체적인 설명이 알차게 적혀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올리밴더 지팡이 가게에 들어가면 일본어를 구사하는 올리밴더씨의 작은 이벤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공중 화장실에서는 '모우닝 머틀'의 소름돋는 음성을 들을 수 있다.

6. 우비가 필요할 수 있다.

'쥬라기 공원 - The Ride'는 국내 유명 놀이공원의 '후룹라이드'와 유사한 놀이기구다.

여기는 유독 물을 많이 튀기기 때문에 우비를 챙겨가는 관광객들이 많다.

머리나 옷이 젖기 싫은 분들은 우비를 챙겼다가 탑승 전에 입으면 좋다.

7. 분장을 두려워 말라

일본의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코스프레'의 천국이라 일컬어도 아쉬움이 없다.

특이한 캐릭터로 분장한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재미도 쏠쏠하나, 직접 분장을 하는 것도 좋다.

내부에서 직접 분장을 도와주는 메이크업 코너도 있으니 참고하자.

8. 각종 기념품샵을 놓치지 말자

이 곳의 물가는 특히나 비싸지만 그럼에도 구매하면 좋은 기념품들이 많다.

해리포터 존(Zone)에는 '버터맥주'와 '온갖 맛이 나는 젤리' 등도 판매하니 들려보면 좋다.

오사카(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