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불륜녀' 집에 분노한 아내가 쳐들어 갔다" (영상)

바람 피운 남편의 '현장'을 급습하고 광분한 여성의 모습을 포착한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에는 불륜녀의 집 앞에서 남편을 '현장 검거'한 여성이 큰 목소리로 욕설을 퍼붓는 모습의 영상이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 여성은 남편과 바람을 피운 불륜녀의 집 앞에서 남편의 제지를 받고 옥신각신한다. 

큰 소리로 남편과 불륜녀 욕을 하며 불륜녀의 집으로 들어가려하자 남편은 결국 도망치듯 자리를 피하고 만다. 

여성은 "당장 나오라" 현관 문을 두드리며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는 듯 온 이웃이 듣도록 소리를 치며 분노를 표출한다. 

시간이 지나도 불륜녀가 코빼기도 비치지 않자 여성은 길 한복판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집 앞마당으로 이동시킨 뒤 클락션을 울리며 '이대로 집에 돌아갈 의사가 없음'을 표현한다.

배우자의 불륜에 대한 분노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 영상은 지난 해 유튜브에 공개된 뒤 조회수 165만을 넘기며 누리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via MrLavish9681 / YouTube

이영진 기자 yungjin@insight.co.kr